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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레쥬르 - 프리미엄 우유식빵
    아침리뷰/식빵 2015. 11. 1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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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하게 '뚜레쥬르 식빵'으로 블로그 유입이 아주 많다.

    그래서 굳이 찾아서 뚜레쥬르 식빵을 사와 리뷰를 달아본다.

    뚜레쥬르 식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빵공장에서 포장까지 마치고 매장으로 배달하는 식빵과 매장에서 굽는 식빵이다.

    편의상 공장빵과 매장빵으로 구분하겠다.

    공장빵은 유통기한이 있고, 매장빵은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지 않다.

    지난 뚜레쥬르 식빵 포스팅(http://hagnod.tistory.com/406)에서 유통기한이 없는 식빵을 볼 수 있다.

    유통기한이 없어도 되는 이유는 다른 글(http://hagnod.tistory.com/411)에서 볼 수 있다.


    오늘은 뚜레쥬르 공장빵에 대한 리뷰를 해보겠다.

    식빵 이름 : 프리미엄 우유식빵


    공장빵과 매장빵의 또 한가지 큰 차이점은 빵이 고르게 썰려있는지 여부다.

    공장빵은 빵의 두께와 모양이 균일하게 썰려있는 반면(위 그림) 매장빵은 빵 끝이 김밥 꼬다리처럼 중간의 빵들과 모양이 다르다.

    매장빵의 경우에는 맨 끝에 있는 빵 조각의 두께가 균일하지 않다.

    균일하지 않을 경우 토스터에 넣고 굽게되면 얇은 부분이 금방 타버릴 수 있다.

    하지만 공장빵은 두께가 일정하도록 이쁘게 썰려 있다.





    오른쪽 하단 : 밀, 두유, 대두, 쇠고기 함유???

    뚜레쥬르 프리미엄 우유식빵의 충격과 공포 : 쇠고기가 들었다는 것...이라 그래서 뭔지 자세히 봤더니 쇼트닝(기름)..


    뚜레쥬르 식빵은 식빵을 뜯으면서부터 실망을 안겨주었다.

    대기업 제품이지만 포장이 후지다.

    파리바게뜨, 삼립, 뚜레쥬르 모두 공장빵의 경우 포장지 윗면이 붙어있다.

    그러나 뜯을 때 깔끔하게 뜯어지는 것은 파리바게뜨 뿐이다.

    뚜레쥬르 공장빵은 막혀있는 윗부분을 뜯으면 위가 아닌 옆이 뜯어져 버린다.

    이렇게 옆이 뚫리면 다시 묶어놓기가 참 애매하다.

    차라리 붙여놓지 말던가, 꼭 붙여놔야 한다면 잘 붙이던지 아니면 붇이는 부분을 좀 더 위로 올려서 다시 묶어놓기 편하도록 만들었으면 한다.

    (사실 별것도 아니지만 식빵리뷰를 하다보니 이런 사소한거에도 관심이 간다....)



    포장이 좀 후지면 어떻냐, 빵이 맛있으면 됐지...

    하지만 빵맛이...대형마트에서 토스트용으로 싸게 파는 대용량 식빵맛이다.

    보통 식빵에 비해 매말라있어서 먹었을 때 맛과 입의 느낌이 좋지 않다.




    이렇게 먹어도 별로 저렇게 먹어도 별로인 식빵.

    뚜레쥬르에서는 가급적 매장빵을 사 먹는 걸로...

    참고로 예전에는 없었는데 최근에 이런 문구가 생긴 것 같다나의 식빵 블로그의 영향력력이 대단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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