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2 김정은의 초콜릿

샤이니 - 티비에서 보던 것 보다..... 실망이더라

하지만 메인 보컬은 노래를 잘 하더라. (이름이...?)

이영현 - 티비에서 보던 것 이상이더라. 대.만.족

씨야 - 이 번 노래는 잘 모르겠다... 그 전 노래들은 그래도 듣기 좋았는데..

하지만 4men에게 무례한 실수를 했더구나...이건 좀 아닌 듯

4men - 까메오로 나오게 된 포멘.

남자를 유혹할 때 어떤 노래를 부르는지 알려달라는 김정은의 요청에,

객석으로 나가 한 남자를 끌어올려 둘러싸고 목도리를 풀러 가지고... 뭐 여기까지는 그러려니 했는데,

알고보니 서울에서 오신 포멘의 김원주님.

씨야의 '선배님 못 알아 뵈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참... 가엽어 보이더구나.. (사실 어떻게 생긴 분들인지 나도 몰랐지만 )

아무튼... 이 날 게스트로 나온 팀 중 가장 마음에 든 팀이었다.

이승환 - 너무 유명한 가수지만.. 내가 아는 노래가 없어서 공감대 형성은 잘 안됐다.

하지만 마지막 앵콜무대로 보여준 '왜 그랬나요' 락버전. 잘 들었습니다.

간만에 여유를 부리게 된 좋은 계기..

덕분에 다녀와서 고생했지만 ㅠ_ㅠ

이하나의 페퍼민트 방청하러 갔을 때도 느낀 거지만,
사진 좀 찍지 말아달라는데 왜 그렇게들 찍어 대는지 모르겠다.
좀 적당히 좀 하면 안되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