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리뷰/식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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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그대로 토스트 식빵아침리뷰/식빵 2017. 12. 6. 17:19
늘 먹었던 식빵이기에 의심없이 골랐다. 식빵을 먹지 않은지 꽤 돼서 언제 포장이 바뀌었는지도 몰랐지만 이름도 "그대로" 가격도 "그대로"였다.파리바게뜨 식빵 중 가성비 가장 좋은 "그대로 토스트"여전히 토스터에 구울 때 버터냄새 가득하고 짭짤한 맛 때문인지 유난히 맛있다. 먹다보니 무언가 큰 변화가 있음을 깨닿게 됐는데.. 그것은 바로 식빵이 8조각에서 7조각으로 바뀐 것이다!대참사가 아닐 수 없다. 이것이 왜 문제냐 하면 토스터가 빵을 두 장씩 구워주는데 두 장씩 굽다보면 마지막 한 장이 남기 때문이다.그래서 난 짝수 조각 식빵을 좋아하는데 왜 바꾼걸까... 한 조각이 줄어든 만큼 용량이 줄었을까? 영양정보를 확인해 보니 내용량 400g은 지난 리뷰 때 찍어둔 것과 똑같았다. 2015/0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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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크림 치즈 궁합아침리뷰/식빵 2016. 10. 16. 16:18
발라먹기 좋은 치즈! 필라델피아 크림 치즈~ (5,600원 정도) 위키피디아의 사진에는 227g (8oz) 짜리지만 국내에서 파는건 200그램.. 특히 베이글이나 식빵에 발라먹으면 맛있는데, 향이나 맛이 강한 빵이랑은 잘 안어울린다고 생각한다.예를 들어서 파리바게뜨의 그대로 토스트는 식빵에서 버터향이 강하게 나며, 그냥 먹어도 짠맛이 꽤 강하다.그래서 크림 치즈를 발라도 그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딸기잼과 피넛버터가 매우 잘 어울리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크림치즈랑도 잘 어울린다!딸기가 섞인 크림치즈를 사는 것 보다 그냥 딸기잼이랑 크림치즈랑 섞어 멋는게 더 나을지도..참고로 파리바게뜨에 가면 한 번 먹을양만큼 따로 판매하기도 한다.가격은 900원(정도.., 28g, 1000원 미만)227그람 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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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 천연효모 로만밀 식빵아침리뷰/식빵 2016. 5. 31. 22:54
파리바게뜨 신제품 식빵!! 천연효모 로만밀 식빵 로마에서 온 밀을 사용하지 않은 것은 함정. 미국산 밀을 쓴다. 로만밀이라는 회사(http://www.romanmeal.com/)가 있는데, 거기 밀을 쓴건가...? 지난 식빵 포스팅 중 삼립 로만밀 식빵(http://hagnod.tistory.com/428)은 확실히 위 회사 제품인 것 같은데, 파리바게뜨는 아닌 것 같기도... 빵 두께는 보통 식빵보다 두껍다. 한 팩에 8장 들어있고, 정사각형에 가까운 (위가 볼록하지 않은) 식빵이다. 두꺼웁. 삼립과 파리바게뜨 모두 로만밀 식빵은 퍽퍽한 편이다. 그래서 그냥 먹기에는 목이 많이 메인다. 채소를 많이 넣은 샌드위치를 해 먹으면 아주 좋을 것 같다. 퍽퍽한 느낌은 줄고 로만밀 식빵의 고소함이 샌드위치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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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모 과자점 - 우유식빵아침리뷰/식빵 2016. 5. 31. 21:57
서울시내 주요 빵집에 오르내리는 김영모 과자점 여러 종류의 식빵이 많이 있었지만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되는 우유식빵을 구입해 봤다. 포장지가 이쁘다. 유기농 밀 사용 및 발효 강조!! 단단한 느낌의 식빵은 아니고 흐느적 거리는 식빵이다. 대략 10장정도 들어있고, 두께는 보통이다. 유명한 과자점이라고 해서 식빵 맛이 특별하지는 않은 것 같다. 이러저러한 특징들을 설명해 놓아서 좋을 것 같지만, 내 입에는 그냥저냥 우유식빵. 그런 점에서 볼 때 다른 비슷한 느낌의 빵에 비해 가격이 좀 높다. 김영모 과자점 - 우유식빵 가격 4,500원 1봉지 10장 2/3두께 여느 우유식빵과 맛과 느낌은 비슷하지만 가격이 좀 센편포장이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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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꿀토스트아침리뷰/식빵 2016. 3. 17. 22:26
파리바게뜨의 새로운 식빵꿀토스트 허니버터칩이 대 유행을 맞으며 모든 음식에 허니를 뿌려대기 시작하였다.그 열기가 식을무렵에 새로나온 식빵.. 이름하야 꿀토스트 새로 나왔다길래 사와봄. 야무진 포장.역시나 파리바게뜨의 포장 기술은 으뜸이었다.잘 막혀있고, 잘 뜯어진다. 어떤 국민이 인정해준지는 모르겠으나 국민식빵이라고 스타카토를 붙여서 써붙임국민이라는 타이틀을 가질만한 품질을 갖췄을까..? 꿀이 들어가서 그런지 달콤한 향이 난다.그런데 식빵 단면을 보니... 얼룩덜룩한 것이.. 꿀과 반죽이 잘 섞이지 않은 것 같다.마치... 식빵만들 반죽을 다 만들고 나서 '아!맞다. 꿀' 이라고 생각하며 꿀을 넣은듯 하다. 토스트기에 구우니 신세계!극장에 가면 맡을 수 있는 캬라멜 팝콘 냄새가 난다!아침부터 달콤한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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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에스.랩 - 식빵아침리뷰/식빵 2016. 2. 14. 16:14
디.오.에스.랩(D.O.S LAB) - 식빵 나의 입맛은 대기업 빵집에 길들여져 가고 있다.. 그런 와중에 새로운 동내 빵집이 생겨서 식빵을 구입해 봤다.특이한 점은 새로생긴 빵집 자리가 망한 빵집의 자리같은 건물 옆문라는 것이다.이전에 있던 빵집은 몇 번 가보긴 했으나 입에 맞지 않아맛이 없어서 가지 않았다. 매장의 구조가 특이하다.판매하는 빵이 밖에서 잘 보이도록 하지 않고, 빵을 만드는 곳이 잘 보이도록 가구 및 제빵기를 배치했다.그만큼 자신 있다는 건가?문 앞에 ㅇㅇㅇ 이 첨가되지 않았다고 써있었는데 화질이 좋지 않아 확인이 불가능하다. 식빵의 모양은 대기업 빵집에서 파는 샌드위치 식빵과 비슷하다.샌드위치 식빵이라 하면 윗쪽이 부풀어 오른 모양이 아닌 정사각형 모양을 가진 식빵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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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몽 블랑제 - 옥수수 식빵아침리뷰/식빵 2016. 2. 1. 22:24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안에 있는 빵집 몽 블랑제제(Mon Boulanger)쇼핑을 종종 가기 때문에 비교적 자주 접하지만, 빵에 손이 가지는 않는다.주변을 지날 때 마다 빵 굽는 냄새가 좋긴 하지만 막상 들어가서 보면 맛있어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할인 한다길래 사본 옥수수 식빵. 매장에서 빵굽는 냄새가 나지만 식빵은 따로 빵 공장에서 만들어 나오는 듯 하다.브랜드 이름 아래 유통기한이 잘 적혀있다. 보통 옥수수 식빵은 옥수수 식빵임을 알리기 위해 옥수수 알갱이를 빵 중간에 넣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몽 블랑제는 달랐다. 옥수수 알갱이는 보이지 않고 그냥 색깔만 노랗다.옥수수 식빵 냄새가 살짝 나긴 하지만. 색깔만큼이나 옅다. 먹어본 소감은... 다시는 사서 먹지 않으리...2천원이 채 안되는 가격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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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과자점-곡물식빵아침리뷰/식빵 2016. 1. 31. 01:01
동네 빵집...보통 동네 빵집보다는 파리바게뜨나 뚜레쥬르 빵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동네 빵집이 프렌차이즈 빵집보다 유난히 맛있거나 그렇다고 특별히 맛이 없는 건 아니다.하지만 동네 빵집보다는 프렌차이즈 빵집이 더 친절하고 매장도 깔끔하며 종류도 많다.그리고 동네 빵집은 새로운 빵이 잘 나오지 않는 반면, 프렌차이즈 빵집은 이런 저런 시도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내놓는 빈도가 비교적 자주 있다. 동네 빵집의 경우에는 빵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매장 안과 밖으로 빵굽는 냄새가 가득하다. 안데르센과자점은 동네 빵집으로 꽤나 오래 버텨온듯 하다.(주변의 다른 동네 빵집은 종종 가곤했으나... 예상대로 금방 문을 닫았다. 왜냐하면 맛이 없다.) 이런 저런 빵들이 있지만 역시나 식빵을 골라봤다.22장이나 되는 대용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