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오삼불고기덮밥.... 별로다

끼니를 간단히 때우려고 오뚜기 오삼불고기덮밥을 사서 먹었다.

전자렌지에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고 숟가락도 들어있어서 좋다.

 

포장은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다.

종이포장 안에 밥과 소스(?)가 잘 들어있다.

전자렌지에 돌릴 때 다시 종이박스에 넣어서 돌리면 꺼내기도 쉽고 음식물이 전자렌지 벽면에 튀지도 않아서 좋다.

 

한 가지 제안을 하자면, 종이박스를 받침으로 쓸 수 있도록 가운데가 절개되는 형태라면 더욱 좋겠다.

 

조리법도 편하고 숟가락까지 있어서 아무 준비없이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마음의 준비는 하시라.

내용물이 너무 별로다.

위에서 소스라고 표현한 이유는 건더기는 거의 볼 수 없다.

누가 오삼불고기해먹고 남은 국물에 밥 비벼먹는 느낌...

 

낚지덮밥도 먹어봤으나 마찬가지다...

다시 사먹을 일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