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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가스트 - 천연발효종 식빵
    아침리뷰/식빵 2015. 12. 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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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가스트(FRANGAST)는 백화점 지하에 입점해 있는 빵집이다.

    백화점에 있는 다른 빵집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 같다.

    특히 백화점 문 닫을 시간에는 할인을 해주며, 할인이 되면 케익 종류는 PB나 TLJ보다 저렴한 것도 많다.

    (케익은 가까이 붙어있는 다른 빵집에 비해 매우 평범해 보인다.)


    이번에 구입해 본 식빵은 천연발효종 식빵

    백화점에서 파는 물건답게 가격이 만만치 않다.

    무려 6,000원!

    손이 쉽게 가지 않았지만, 여자친구상상속 동물의 협찬으로 리뷰를 쓸 수 있게 되었다.



    다른 식빵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위에 붙어있는 스티커다.

    일단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식빵과 다를바 없어 보이는 모습.

    한 쪽면에는 빵 꼬다리가 있고 다른쪽 면에는 없는 것으로 봐서, 하나의 식빵 틀에서 두 개의 식빵이 나온 것 같다.


    사실은 여러 종류의 빵들이 있었고, 다른 식빵을 구입하려 했으나 잘라주지 않는다고 해서 포기했다.

    원래 구입하려고 했던 식빵은 통으로 된 식빵이었는데, 토스트에 구워먹기 힘들 것 같아서 구입 포기.


    빵 밑 부분이 꾹 눌려있어서 물고기 모양이 됐다.

    왜 물고기 모양으로 식빵을 만들었을지는 미지수..



    식빵의 크기가 커서 전체가 다 구워지지 않았다.

    윗 부분이 구워지지 않은 채 그대로 먹을 수 밖에...


    식감은 완전 새롭다.

    이런 쫄깃쫄깃한 느낌의 식빵은 처음 먹어보는 듯 하다!!

    도쿄팡야의 식빵도 쫄깃하긴 했으나, 천연발효종 식빵이 더 쫄깃하다.

    식감 때문인지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한다.


    식빵 아래쪽에 까만 점들이 몇 개 생겨있다.

    식빵틀에 문제가 있는 건지 저렇게 까맣게 탄 부분이 가끔 보인다.


    쫄깃한 식감으로 먹는 즐거움이 있으나, 모양이 바르지 않아서 잼이나 버터를 바를 때 뭔가 불편하다가격도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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