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쫄깃한토스트

파리바게뜨의 새로운 식빵 - 쫄깃한토스트트

2015년 12월에 새로 출시된 식빵인 듯 하다.

포장이 조금 낯설다. 파리바게뜨 식빵 포장에 이런 어두운 색은 처음보는 것 같다.

일단 타이틀은 거창하다.

공법이 어쩌구...장인이 어쩌구...

뭔가 잔뜩 기대하게 만드는 문구들로 가득 채워놨다.

높아진 기대감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8장의 식빵이 가지런히 들어가 있다.

파리바게뜨의 식빵포장 기술은 단연 최고인듯..

쫄깃함을 느껴보기 위해 맨식빵을 시식해 보았다.

결과는..... 대실망

정말 쫄깃함을 앞세워서 만든 제품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어째서 내 입안의 식빵은 이리도 푸석거리는 건지...

실망스러웠다.

쫄깃함이라는 광고가 없었다면 실망하지도 않았을 식빵이지만...

뭔가 사기당한 기분..

그렇지만 식빵을 토스터에 굽고나니 쫄깃함이 조금은 살아난 듯 하다.

그치만 여전히 만족스러운 느낌은 아니다.

이 제품은 쫄깃함을 더했다고 하면서 가격도 더해졌다.

1봉지에 2,700원이다.

그치만 쫄깃함은 가격이 올라간 만큼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 동안 식빵을 많이 먹어오면서 쫄깃한 식빵의 느낌이 좋았던 식빵이 많다.

반면 너무 쫄깃하게 하려고 했는지 질긴 식빵도 있다.

파리바게트 쫄깃한토스트도 그냥 먹었으면 괜찮네 하면서 먹었을 텐데... 왠지 높여놓은 기대감을 충족시켜주지 못한 것 같다.

파리바게뜨의 보통 식빵 가격(2,400원)으로 나왔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곡물이 첨가된 식빵처럼 가격이 높아야할 이유가 마땅치 않아 보인다.

파리바게뜨 쫄깃한토스트

가격 2,700원

1봉지 8장

두께 2 (1:얇음 2:보통 3:두꺼움)

호밀빵 느낌. 담백한 식빵. 가격대비 좋음!